[공포 쯔꾸르 리뷰] 꿈꾸는 마리(Dreaming Mary)

 

주관적 평가(별 5점 만점)

완성도 : ★★★★

게임 자체의 완성도는 매우 높다고 생각함. 쯔꾸르 툴로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그래픽과 bgm 모두 상당히 퀄리티가 높음.

별 한개를 깐 이유는 본작에서 떡밥을 풀었음에도 몇년동안 후속작 소식이 없어서...

공포 : ★★☆

특이하게 특정 루트로 진입하면 공포 요소가 가미됨. 귀여운 분위기에서 그 공포 요소로 넘어가는 갭이 좀 소름임. 중간중간 충격을 받을 수도...

난이도 : ★★★★★ 단, 공략을 보면 매우 쉬움

그냥 게임에서 이렇게 넘어가면 된다~ 하는대로 편하게 흘러가면 절대 트루 엔딩을 못 봄.(노말 엔딩으로 가게 됨)

게임 안에 지시사항을 말하는 라디오가 나오는데, 그 지시사항조차 트루 엔딩을 보는 것을 방해하는 요소임.

마리(주인공)가 갇힌 본인의 꿈이 게임의 배경인지라, 꿈 자체가 마리를 꿈에서 깨지 못하게 하려는 거라 생각됨.

공략을 안 보고 트루 엔딩을 보려면 게임 내를 정말 샅샅이 뒤져야 함...

 

공포 게임답지 않은 핑크핑크하고 커여운 타이틀이 인상깊어서 플레이해봤음

타이틀이 저렇게 핑크핑크하지만 bgm은 신비로운 어드벤처풍임

bgm이 개인적으로 전부 명곡이라고 생각해서 들어보는걸 추천함!

https://harmonicblend.bandcamp.com/album/dreaming-mary-ost

요기서 들을 수 있다.

 

다른 쯔꾸르 게임들과는 다르게 메이플처럼 횡스크롤 게임임.

↓ 전체적인 분위기와 반전 분위기 사진임! 확 달라지는 분위기 주의...

 

 

게임을 직접 하는 것도 좋지만 이 게임만큼은 실황을 보거나 공략, 해석을 그대로 읽는 것도 추천함!

(bgm을 못 듣는건 아쉽지만...)

 

추천하고 싶은 사람 :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 게임을 집요하게 탐구해서 트루 엔딩 보고 싶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