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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타

[IT/일상] NAT Loopback 때문에 겪은 좌절의 시간

by 저당단 2024. 10. 3.

 

오늘은 그냥......... 가볍게 쓰는 글입니다.

 

회사 가상서버에서 API 서버로 요청을 보낼 일이 있었는데 connection timeout 오류가 계속 발생하는 겁니다.

로컬에서 API 서버로 요청을 보냈을 땐 정상적으로 작동했기에 URL에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닌 것 같았지요...

 

그런데 알고보니 그 API 서버가 가상서버와 같은 주소라는 겁니다.

다시말해 API 서버(210.xxx.xx.xx)로 들어오는 요청들은 포트 포워딩을 통해 가상서버(192.xxx.x.xx)로 자동 변환되는 구조였던 것이죠. 즉 자기 자신한테 요청을 보내고 있었던 것...

 

이렇게 자기 자신에게 포워딩되는 것을 NAT Loopback(Network Address Translation Loopback) 이라고 하는데, 문제는 대부분의 공유기들이 이걸 기본적으로 막아놓는다고 합니다. -_-;;

그래서 가상서버에서만 요청이 실패했던 것이죠.

 

내부에서 원격지 IP를 통해 자기 자신에게 요청한다면 포워딩으로 쓸데 없는 부하가 늘어날테니 막아놓는다고 합니다만,,, 굉장히 당황스러운 경험이 아니었나...싶습니다...

 

결국 주소를 127.0.0.1로 설정하니 잘 되었다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