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매우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만나서 다음 달에 갈 베트남 여행 계획을 짰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P라 여행할 땐 굵직한 장소 몇 개만 대강 정해놓고 여행 당일엔 즉흥적으로 돌아다니거나 하는 편인데 이번엔 아무래도 해외여행이다 보니 뭔가 상세한 계획이 필요할 거 같긴 하더군요.
그러고 보니까 해외여행이라고 하면 5년 전에 교회에서 선교지로 갔었던 필리핀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지요.
정확한 지역명도 기억이 안납니다.
그래서 이번 여행이 처음으로 친구들과 가는 해외여행인데, 그냥 무탈하게만 다녀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안 싸우고, 사건사고 없기만 해도 평타는 칠 듯.
그래도 인원이 4명이나 되다 보니까 조금 수월한 느낌입니다.
집단지성의 힘이란 게 있으니까요...
3박 5일이고, 대충
(첫째날) 숙소도착
(둘째날) 더 고오급 숙소 도착, 한시장 쇼핑, 롯데마트, 호캉스, 야시장, 스파
(셋째날) 호이안 도착, 스노클링, 올드타운, 야시장, 마사지
(넷째날) 바나힐
이런 일정입니다.
벌써 물갈이와 멀미가 걱정되긴 하지만... 즐겁게 다녀왔으면 좋겠군요...
아, 그리고 어제부터 혈당에 좋다는 애사비(애플 사이다 비니거)를 사서 먹고 있는데, 생각보다 먹을만 하더군요.
오리지널은 아니고 대체당이 섞인 제품이라 먹기가 좀 더 편한 것 같습니다.
제품명은 글루어트 애플 사이다 비니거 - 파인애플, 타트체리맛 두 가지입니다. 저는 타트체리가 좀 더 맛있는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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