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23년 되돌아보기

1. 회사에 다니고 개발자로 일한지 벌써 1년 하고도 9개월 가량이 지났습니다.

올해는 React, Postgresql, Keycloak, CesiumJS, Node.js express 등을 경험해봤네요.

 

2. 올해 5월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3. 73번의 깃허브 커밋을 수행했습니다. (근 한달 넘게 문제를 안 풀었네요...)

 

4. 부족한 실력이지만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처음 출시했습니다.

 

5. 올해 6월에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6. 올해 7월부터 3년 넘게 하던 메이플스토리를 접고 콘솔 게임들을 시작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GOAT는 역전재판과 스테퍼 케이스였습니다.

 

 

7. 올해 8월 말까지 조금씩 쯔꾸르 게임을 만들다가 그 후로는 안 만들었는데 버킷 리스트 중 하나가 게임 완성인 만큼 꼭 완성하고 싶네요...

 

8. 올해 9월에 퍼스널 컬러 진단을 받아봤습니다.

 

9. 올해 10월부터 헬스장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10. 올해 10월부터 운전을 시작했습니다. 저만의 팁인데 주차가 힘드시거나 운전에 두려움을 가지신 분들은 게임 유로트럭으로 연습해보세요.

 

 

 

11. 작년에 비해서는 퀄도 단순하고 양도 적지만 그림도 몇 장 그렸었죠...

 

12. 당 조절이 필요하다는 걸 깨닫고 단 음식을 줄이기 시작했습니다. (괴롭습니다...)

 

13. 피아노 몇 곡을 연습했습니다.

July - Somewhere, In Love

Neal K - 여름방학

DJ OKAWARI - Perfect Blue, Over The Rain

 

14. 어쩌다 보니까 권유를 받아서 1년동안 교회 찬양단으로 활동했습니다. (귀찮음이 심한 제 자신에게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15. 회사에서 하라고 해서 한 거지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일학습병행자격 외부평가(SW개발 L3)란 걸 쳐서 합격했습니다. (;;)

 

16. 올해는 만화책을 제외하면 다 읽은 책이 한 권밖에 없네요... 할란 엘리슨의 "제프티는 다섯 살" 입니다.

같은 작가의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친 짐승" 도 읽는 중인데 워낙 난해해서... 리뷰를 쓰려면 좀 더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까 시도한 게 많구나 싶다가도 반성이 되는 것 같습니다.

공부같은 건 좀 꾸준히 하란 말이다...

 

그치만... 퇴근하고 헬스장 갔다가 공부하기는 생각보다 진짜...진짜.. 어렵습니다. (게임은 언제 하란 말이냐??)

 

내년에 목표를 세우자면,

1. 인프런 코딩테스트 강의 완강하고 프로그래머스 문제 풀기

2. 내일채움공제 완료되면 공채 소식 찾아보기

3. 혈당 정상범위까지 떨어트리기

4. 애니메이팅 공부해보기

5. 어휘력을 위해 세 달에 한 번은 책을 읽고 블로그에 리뷰 쓰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