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웬만하면 귀찮아서 블로그에 후기글은 잘 안씁니다만 연휴때 여기 가서 대만족하고와서 후기를 씁니다.바로 팔공산알파카 입니다. 서론(TMI)작년에 회사에서 워크숍으로 제주도를 갔는데, 도치돌 알파카목장이라는 곳이 있길래 알파카를 만져보고 싶었던 저는 적극 건의했으나 결국 대표님의 반대로 인해 무산되었습니다. 몇 군데 더 찾아보긴 했는데 도치돌 목장을 비롯한 유명한 알파카목장은 다 멀리 있어서 가기가 어렵더군요. (윗지방) 하지만 알파카를 포기할 수 없었던 저는 대구 근교의 알파카목장을 찾아보았고 결국 이 팔공산알파카 농장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전화를 드려서 오늘 가도 되냐고 여쭤보니 당연히 된다고 하셨습니다.먹이주기 체험을 하려면 정해진 시간에 도착해야 한다고 업체 설명에 적혀 있길래 그래야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