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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24.12.12 베트남 다낭/호이안 여행 후기

오블완 챌린지가 끝난 후에 한동안 포스팅을 안 했는데 제가 3박 5일로 베트남 여행을 다녀왔기 때문입니다.그나저나 오블완... 아쉽게도 경품 당첨은 안됐네요. ㅂㄷㅂㄷ      호텔 테라스 뷰입니다.가기 전엔 뭔놈의 수영이야 그냥 쉬고싶다 라는 생각이었는데 확실히 날씨가 따뜻하니까 의욕도 생기더군요.호텔에서 야무지게 수영했습니다.       한시장에서 폭풍 쇼핑도 하고...품목 : 크록스 1켤레, 털크록스 2켤레, 유령 키링 1개, 카피바라 키링 1개, 농 쓴 새 모양 키링 4개 세트, 냉장고 자석 2개, 팔찌 6개, 밀짚모자, 뜨개가방, 원피스, 원피스 클록(?) 사실 얘네들이 가격이 싸서 편견 같은게 좀 있었는데 생각보다 물건들이 다 괜찮아서 놀람...선물 받은 사람들도 호평일색 ㄷㄷ다만 크록스 한 ..

일상 2024.12.12

[일상/연말결산 캘린더] 올해 위시리스트 중 갖지 못한 것은?

아니 이게 갑자기 무슨 일인지 모르겠네요...매우 정신없고 혼란스럽지만 연말결산 캘린더 포스팅은 계속됩니다... 사실 제 생일이 며칠 남지 않았는데요, 제가 물욕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니라서 뭐 그닥 큼직한 건 딱히 없네요.갖지 못했다기보다 그냥 안 가진 게 대부분이긴 하지만, 카카오톡 위시리스트에 올려놓은 리스트 위주로 적어봅니다. 먼저 제가 러쉬라는 브랜드를 좋아하기 때문에 러쉬 샴푸, 린스를 좀 가지고 싶었고...당 관리중이니까 라라스윗 저당 케이크,상어처럼 생긴 실내 슬리퍼(귀여움),짱구가 가지고 있는 액션가면 시계(한국어 더빙) 이 정도네요...그리고 내심 가지고 싶은 것들은무선 헤드셋, 독거미 풀배열 키보드... 그렇네요.더 생각나면 더 적어야겠습니다.

IT/기타 2024.12.03

[일상/연말결산 캘린더] 올해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힘들었던 순간이라,, 이건 참 쉽네요...바로 최근에 본 면접이었습니다. 코테를 가볍게 풀고 간 다음날이라서 별 준비도 안 하고 파워 당당하게 갔지만 다대다 면접인 줄은 꿈에도 몰랐고 탈탈 털리고 왔죠. 결과는 당연히 불합격. 하하 평소에도 어휘력이 퇴화했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그 자리에서는 말이 더욱 나오지 않고... 뼈아픈 기억이었습니다...어쨌든 말하기 연습 포스팅을 하는 계기가 되었지요. 다음 면접 땐 꼭 다른 사람이랑 연습을 하고 가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일상 2024.12.02

[일상/연말결산 캘린더] 올해 가장 기뻤던 순간은?

벌써 12월이군요. 그런데 방금 모기 소리를 들었습니다. 12월에도 모기가 있다니 믿기지가 않습니다.1초 차이로 12/1 포스팅 기록을 놓쳤네요...ㅠㅠ 사실 올해는 뭘 크게 달성했다고 할만한 게 없어서 기뻤던 순간이라고 하니까 기억이 잘 안 나긴 합니다. 정말 소소하게 행복을 느꼈던 순간만이 남아 있네요.예를 들어서, 부장님이랑 선임이 둘 다 휴가를 쓴 날 업무(코딩)를 하는데 갑자기 너무 행복했습니다.그 때 한동안 유지보수/고도화 업무를 하다가 오랜만에 새로운 프로젝트에서 개발을 하는 중이었는데 참 즐거웠지요. 그리고 기획팀 부장님이 사이트에 버그가 있다고 해서 제가 고쳐 드렸는데 그 다음날 고맙다고 하신 것도 참 뿌듯했습니다. 친구랑 정선에 놀러 가서 제가 좋아하는 만화인 '식객' 드라마 촬영 장소..

일상 2024.12.02

[일상/연말결산 캘린더] 올해 가장 많이 쓴 앱은?

가장 많이 쓴 앱이 뭔지 알아보기 위해서 핸드폰에서 주간 리포트를 찾아봤습니다. 비록 저번주 사용량을 집계한 리포트밖에 없지만 대충 맞는 표본 분석일 것 같습니다. 일단 제가 폰을 켜면 카톡을 확인하고, 카톡을 보낼 일이 없으면 주로 삼성 인터넷을 켜서 웹서핑을 합니다.갤러리는 좀 의외인데 제가 갤러리를 켜서 사진 둘러보는 시간이 저렇게나 길었나 봅니다. 이건 예상 못함... 참고로 소셜 앱 중에서는 인스타그램이 카톡 다음 순위인데 20분밖에 안되더군요...그리고 저는 유튜브도 폰으로는 안 보기 때문에 거의 없을 거고...요새는 블루아카이브도 안하고 있어서 집계도 안되었겠군요. 한창 할 땐 그것도 오래 나왔을 것 같은데 .. 아무튼 굉장히 노잼이었지만 제가 많이 사용한 앱을 확인해 봤습니다. 애드블록을 ..

일상 2024.11.30

[TypeScript] 타입스크립트의 TS7053 오류와 타입 추론

타입스크립트에서 TS7053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를 살펴보자.우선 아래 코드를 보자.const obj = { name: "doringri",};let propertyName = "name";console.log(obj[propertyName]); // TS7053 error 자바스크립트라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 코드지만, 타입스크립트는 에러를 표시한다.하지만 propertyName을 const로 정의하면 어떨까? const obj = { name: "doringri",};const propertyName = "name";console.log(obj[propertyName]); // doringri 에러 없이 잘 출력된다. 타입스크립트는 어떤 변수를 선언하거나 초기화할 때 타입 추론을 ..

[일상/연말결산 캘린더] 올해 새롭게 시작한 취미는?

일단 스킬자수를 완성했습니다. 완성물이 그리 예쁘진 않지만 놀랍게도 집 벽에 걸려 있습니다...어떻게 대충 생겨먹었는지는 아래 글 참고... [일상] 요즘 일상날씨도 덥고 하니까 뭔가 의욕이 샘솟았다가 꺼졌다가 하는 상태가 반복되는 느낌입니다.마침 헬스장이 일주일동안 휴가인 관계로 이참에 좀 쉬어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래서 여러가지doringri.tistory.com아니 예시 사진이랑 색깔이 너무 다르잖아 ...아무리 봐도 핑크가 아니고 살구색임... 올해는 작년에 비해서 소설책을 좀 더 읽었습니다. 특히 추리소설을 많이 읽었죠.'용의자 X의 헌신', '홍학의 자리',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그리고 지금은 '중요한 건 살인' 이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즈십자수도 제가 의도한 건 아니지..

일상 2024.11.29

[TypeScript] 타입스크립트의 Duck Typing과 Freshness

Duck Typing타입스크립트의 타입 추론은 값의 형태에 기반하여 이루어지는데, 이걸 구조적 서브타이핑(Structural SubTyping) 또는 덕 타이핑(Duck Typing)이라고 한다. Java 등에서 사용하는 명목적 서브타이핑(Nominal SubTyping)은 명시적으로 타입이나 상속 관계를 지정해주어야 하는 반면, 구조적 서브타이핑은 객체의 프로퍼티를 기반으로 타입을 호환시킨다. // 명목적 서브타이핑 예시type Animal = { name: string; age: number;}// Duck은 Animal에게 상속받았다고 관계를 명시해두고 있음type Duck = Animal & { isBirdFluInfected: boolean;} 위 코드에서 Duck 타입으로 선언..

[React] React Profiler로 성능을 측정해보자

React의 컴포넌트는 아래와 같은 상황일 때 리렌더링됩니다.state의 값이 변했을 때context의 값이 변했을 때부모 컴포넌트가 리렌더링 되었을 때 자식 컴포넌트도 리렌더링됨props의 값이 변했을 때불필요하게 렌더링이 많아지거나, 혹은 렌더링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면 최적화를 고려한다는 판단을 할 수 있지요. 크롬 확장 프로그램 React Profiler를 이용하면 렌더링을 추적할 수 있습니다. 개발자 도구 Profiler 탭에 들어가서 녹화 버튼을 클릭하고, 동작을 수행한 뒤 녹화를 정지하면 해당 동작으로 인해 발생한 렌더링을 분석해줍니다.  회색은 렌더링이 일어나지 않은 컴포넌트이며, 밝은 노란색 컴포넌트는 유독 렌더링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 컴포넌트를 나타냅니다. Ranked라는 하위 탭을 ..

IT/React & Next.js 2024.11.28

[일상/연말결산 캘린더] 올해 가장 많이 들은 말은?

오블완 챌린지가 끝나고 티스토리에서 연말결산 캘린더까지 준비했더군요. 티스토리가 생각보다 이번 챌린지에 진심이었군요...오늘의 글쓰기 주제는 올해 가장 많이 들은 말은? 입니다. 올해 가장 많이 들은 말은 뭘까요... 갑작스럽게 들으니까 생각나는 게 그다지 없긴 하네요...그나마 생각나는 건, 좀 남사스럽긴 한데 '대단하다' 는 말을 많이 들은 것 같긴 합니다.제가 좀 꾸준히 하는 걸 잘하는 편이라... 헬스 다닌지도 어느덧 1년이 넘었으니까요. 신입분은 업무적으로 그런 말을 몇 번 하셨었지요...솔직히 제가 그 신입분의 연차 땐 그분보다 더 못했던 것 같아서 마냥 낯뜨겁기만 했는데 그 이후로 뭔가 더 공부에 쏟는 시간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누가 뭐래도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는 건가 봅니다.

일상 2024.11.28

[React] React.memo를 사용해보자

React.memo는 아래 포스트를 통해 개념에 대해 간단하게 다뤄본 적이 있습니다. [React] 리액트 최적화하기React 참조 개요 – ReactThe library for web and native user interfacesko.react.dev가장 큰 팁: 공식 문서를 잘 읽자. 1. useMemo공식 문서 설명재렌더링 사이에 계산 결과를 캐싱할 수 있게 해주는 React Hook 입니다.doringri.tistory.com이번 포스트에서는 React.memo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배경지식React 컴포넌트는 부모 컴포넌트가 리렌더링되면 자식 컴포넌트도 함께 리렌더링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이때, 자식 컴포넌트를 memo로 감싸면 자식 컴포넌트에게 넘기는 props 값의 변..

IT/React & Next.js 2024.11.27

[일상] 2024.11.26

오블완 챌린지도 이제 이틀 남았군요.3주동안 글을 쓴다는 게 처음에는 말도 안 되는 도전인 것 같았는데 어쩌다 보니까 이렇게 됐네요.살다 보면 "어쩌다 보니" 하게 되는 일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제 블로그의 이름이 되기도 한 할란 엘리슨의 단편, '괘종소리 세기' 도 어쩌다 보니, 의식하지도 못한 사이에 세월이 흘러갔다는 것을 문득 체감하는 주인공을 그리고 있지요.어쩌다 보니 직장생활을 하고 있고, 어쩌다 보니 어릴 적엔 꽤 많다고 생각했던 돈을 벌어보기도 했습니다.그것들이 생각보단 별것 아니라는 생각도 하게 됐고요.올해는 작년과 달리 여러가지 일에 실패하기도 했습니다.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쉽게 얻은 성공보다 기억에 강렬하게 남았습니다.그러니까 흐름을 잃어버린 채로 살아가는 것보단 가끔은 실패하는 것도..

일상 2024.11.26

[일상] 대전 국제 와인 EXPO 후기, 만족한 제품

이번달 초에 대전에서 열린 국제 와인 EXPO를 다녀왔습니다. 여기서 와인잔을 사려면 5,000원 정도를 내야 하니 다이소에서 일회용 와인잔을 사가는 것을 추천합니다.가져온 와인잔으로 시음할 수 있습니다.엑스포 내에는 화장실도 있고, 잔을 씻을 수 있는 곳도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정 시간대엔 한가운데서 시음 존이 열립니다만, 여기서 너무 많이 마시지 않는 걸 추천합니다.일단 제 기준으로는 부스에서 받아 마시는 게 훨씬 맛있었고, 여기서 마신 것 때문에 헤롱헤롱해져서 잠깐 주저앉아 있었다는 슬픈 이야기... 여기서 막 마시다간 훅갑니다 조심하십시오 명칭은 와인 엑스포지만 와인 이외에도 여러 종류의 술들을 시음할 수 있는 부스들이 많더군요.심지어는 안주도 파는데, 여기서 먹었던 어묵이랑 라면땅이 진짜...

일상 2024.11.25

[SI 지식 말하기 연습] DB - 인덱스(Index)

언젠간 갑자기 들이닥치게 될 면접 대비를 위한 말하기 연습 코너입니다. 인덱스란테이블의 검색 속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이진 트리 자료구조잘못 사용하면 성능이 오히려 저하됨규모가 작지 않은 테이블에서 사용하면 좋음INSERT, UPDATE, DELETE가 자주 발생하지 않는 컬럼에서 사용하면 좋음 (정렬되어 있기 때문)JOIN, WHERE, ORDER BY에 자주 사용되는 컬럼에서 사용하면 좋음PK는 기본적으로 인덱스가 잡혀있음예시조회가 빈번히 일어나는 지역 검색 테이블에서는 인덱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생성, 수정, 삭제가 빈번히 일어나는 게시판 테이블에서는 인덱스를 사용하는 것이 오히려 좋지 않을 수가 있다.

IT/기타 2024.11.24

[일상] 2024.11.23

오늘은 매우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만나서 다음 달에 갈 베트남 여행 계획을 짰습니다.저 같은 경우는 P라 여행할 땐 굵직한 장소 몇 개만 대강 정해놓고 여행 당일엔 즉흥적으로 돌아다니거나 하는 편인데 이번엔 아무래도 해외여행이다 보니 뭔가 상세한 계획이 필요할 거 같긴 하더군요. 그러고 보니까 해외여행이라고 하면 5년 전에 교회에서 선교지로 갔었던 필리핀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지요.정확한 지역명도 기억이 안납니다.그래서 이번 여행이 처음으로 친구들과 가는 해외여행인데, 그냥 무탈하게만 다녀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안 싸우고, 사건사고 없기만 해도 평타는 칠 듯. 그래도 인원이 4명이나 되다 보니까 조금 수월한 느낌입니다.집단지성의 힘이란 게 있으니까요... 3박 5일이고, 대충(첫째날) 숙소도착(둘..

일상 2024.11.23